2022. 9. 15. 23:38ㆍ일본여행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고싶지만 아직은 못가는 일본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려고해요!
일본에서 8년간 살면서 기억에 남는 맛집들을 소개해볼려고 하니 같이 알아보아요~~
1. 하루코마(春駒) 스시집
- 주소 5-5-2 Tenjinbashi Kita-ku Osaka Osaka
- 大阪府 大阪市北区 天神橋 5-5-2
- 영업시간 11:00am~10:00pm
찾아가는 방법은 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사카이스지선, 타니마치선)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서
왼편의 텐진바시스지 상점가로 들어가서 쭈욱 가시면 왼편 코너에 있는데 ,
가게 내부는 조금 좁은 편으로 동네 현지맛집으로 알려져 점심시간이나 저녁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른 스시집과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올라가는 생선의 크기가 매우 크고 두툼한데 한입 배어무는 순간 입에서 사르륵 녹고 하나도 비리지 않으며 고소하고 밥과의 조합이 최고였죠.
저는 그 중 연어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 스시를 잘 못먹던 저로서 일본 유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하루코마의 연어스시라고 할 정도로 최고의 맛이였어요.
2. 마루카메우동(丸亀製麺)
마루카메제면은 일본에서 최대 우동 체인점인 만큼 곳곳 많은 체인점들이 있어 사시는 분이나, 관광객분들에게도 많이 친숙한 느낌이 들꺼에요.
가격도 기본 카케우동이 290엔에 매우 괜찮은 가격에 튀김류들도 바삭바삭하고 따뜻하여 항상 갈 때 마다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루가메 제면’은 아무리 작은 점포라도 제면기를 설치하고, 가루부터 제면을 해서 만든 것을 제공하고 있어 면이 매우 맛있고 쫄깃하고, 국물도 깔끔하여 마지막에 파랑 튀김가루를 얹어서 먹으면 정말 최고였답니다.
그리고 우동이 그리워 한국에서도 몇몇 집을 갔지만 역시 우동은 여기가 가장 마음 깊숙히 콕 박혀 있어요!!
3. 코아노스케(こあの助)
일본 〒606-8225 Kyoto, Sakyo Ward, Tanaka Monzencho, 28−14 吹上ビル 2F
교토에서 학교를 다니며 유학생들 사이에서 알려진 찐 맛집인 코아노스케라는 곳인데 ,
타이요리집이지만 약간 일본식으로 퓨전이 되어 처음 접해보는 메뉴들이 꽤 있었어요.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타이분들이고 가게 안은 작지만 항상 사람들이 붐볐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 가면 항상 먹었던 메뉴가 있는데 바로 돼지고기갈릭소스돈부리(豚ガーリックソース炒め丼ぶり 790円(税込))
였어요. 그리고 고기가 바삭바삭하고 육향이 살아있으며 연근 또한 아삭아삭하여 순식간에 밥 뚝딱하는 메뉴였던것 같아요.
교토대학 바로 근처라 학생들도 붐비고 쉬는날과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때문에 항상 확인을 하고 가야한다는 점!
진짜 어디에서나 맛 볼수 없는 현지 맛집이기에 여기는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