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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들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어떤걸까요?

2022. 8. 1. 23:40댕댕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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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댕댕이들이에요~

정말 중요한 얘기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이에요~   강아지나 고양이 등 직접 키우는 동물이면 가족이죠~ 

그런 강아지(가족)가 먹는 음식은 좋아야하며 , 먹지 말아야 하는 게 있다면 꼭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알아보아요~

 

 

 

# 과일씨, 잎, 줄기

 

기본적으로 과일 씨, 잎, 줄기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세,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 예를 들어, 사과, 체리의 경우에는 씨에 시안화물이라는 물질이 있어 중독 증세를 일으키고 ,. 채소 중에서는 감자줄기, 잎에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요. 그리고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자체도 마찬가지이며 , 강아지는 기본적으로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박, 멜론 등 각종 과일의 씨를 먹게 되면  소화불량 혹은 장폐색(장이 막혀버리는 증세)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더불어, 장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아무 문제없는 잎사귀를 맛있게 먹고 난 후 설사, 복통 증세를 보이기도 하니 딸기, 산딸기, 감자 등과 같이 사람이 즐겨먹는 과일/채소 중 잎, 줄기가 있는 것들은 먹일 때 유의해야 해요~

 

 

# 강아지에게 '카페인 음료'는 놉!

 

커피, 차, 콜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절대 안돼요!

그 이유는 카페인에 함유된 “메틸잔틴이라는 성분 때문이고 , 메틸잔틴은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으로, 발작, 구토, 심박수 증가 등 강아지의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음료수를 마신 후의 컵은 강아지가 닿지 않는 곳에 놓도록 신경을 기울여야겠죠.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콜라, 에너지 음료, 커피 (원두 포함), 차, 감기약, 진통제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니 이러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강아지가 모르고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먹는 모습
밥 먹는 모습

 

 

#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우유(유제품)

 

강아지는 락타아제라고 불리는 유당 분해 효소가 부족하며 , 우유나 우유로 만든 유제품을 개에게 준다면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고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요. 그러니 유당인 제품이나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주어야 하죠. 그리고 강아지는 우유, 요플레, 치즈 등에 들어있는 락토오스를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아요. 왜냐하면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유제품을 먹으면 이를 분해하지 못하고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며 , 유당 프리/락토프리(Free)인 제품이나,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주셔야만 해요~

 

 

# 강아지에겐 독이 될 수 있는 '자일로스 함유 제품'

 

자일리톨은 설탕과 비슷하게 생겼고 유사한 맛이 나는 물질이고 , 자일리톨은 무설탕 껌, 사탕, 민트 사탕, 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자일리톨은 소량으로도 10~60분 내에 저혈당으로 인한 급성 증상으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강아지는 자일리톨을 섭취하면 혈류로 흡수되어 췌장에서 빠르게 인슐린을 방출하는데, 그로 인해 혈당 수치를 빠르고 심하게 감소시키기 때문이죠~

자일리톨은 산딸기, 사탕, 치약, 껌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 소량을 먹었다고 중독 증세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몰래 사탕 등을 먹는 상황이나 산에서 떨어진 산딸기를 주워 먹는 등  다량을 섭취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해요!

 

먹는 모습
밥 먹는 모습

 

 

# 눈시울이 따끔한 양파 , 마늘

 

양파와 마늘에는 n-Propyl disulfide 성분이 들어있어 적혈구를 용혈 시켜서 아래와 같은 다양한 징후를 나타내는데  특히, 마늘은 양파보다 5배나 n-Propyl disulfide 성분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고 , 양파와 마늘 섭취는 보통 보호자의 부주의로 강아지들이 먹게 돼요. 그리고 동물병원에 주로 오는 케이스는 자장면 면을 다 먹고 빈 그릇에 올려놓는 남은 양파를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또, 한국인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에 양파와 마늘이 들어가 조리되기 때문에 절대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셔서는 안 되는 점 아시길 바래요. 

 

 

# 사람이 먹는 약제품

 

사람이 먹는 약은 강아지가 절대 먹게 해서는 안되며 , 특히, 해열제나 생리통 약을 먹고 동물병원에 실려오는 경우가 꽤 있어요. 보면 이약들은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도 처방할 때 먹기도 하지만, 사람이 먹는 건 고용량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치명적일 수 있답니다~

어떻게 강아지가 사람이 먹는 약을 먹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동물병원에 자주 오는 케이스를 알아보았는데요. 대부분은 보호자가 실수로 약을 놓아두어서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고 , 약을 잠깐 놓고 물 뜨러 가거나, 약을 먹으려는데 전화가 와서 잠깐 옆에 두었을 때 강아지가 먹는 경우죠. 또, 어떤 보호자는 강아지가 너무 아파 보여서 약의 일부분을 떼어내서 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며 ,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니 신경을 써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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