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이 싫어하는 소리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냥냥이들이에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게 있다면 반대로 싫어하는 것도 있을꺼에요. 그래서 오늘 알아보려고 하는건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에 대해서 랍니다~  우리들도 소리를 듣다보면 이건 싫다라는게 있듯이 동물들도 있어요.

같이 알아보면서 동물들에게도 좋은것만 들려주었으면 좋겠네요~

 

 

 

# 큰 소리로 고함, 괴성, 비명, 낮은 목소리

 

고양이는 시끄러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 큰 목소리로 떠들거나 웃는 소리, 비명이나 고함같은 소리는 고양이에게 공포와 경계심을 준다고 해요.  또한 고양이는 낮은 목소리에 경계심이 높고 , 가능한 한 작고 높은 목소리로 고양이에게 말을 거는 것이 고양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랍니다.

 

# 진공 청소기나 드라이어

 

진공 청소기와 드라이어 소리를 무서워해 청소기를 키거나 드라이어 소리를 듣는 순간 도망가거나 몸을 숨기는 고양이들도 많으며 , 고양이가 있을 때에는 소리가 시끄러운 가전 제품 사용을 조심하고, 만약 사용할 때에도 고양이와의 거리를 확인해야 하죠. 

 

 

# 물건이 깨지거나 떨어지는 소리

 

접시나 병이 깨지는 소리 또는 딱딱하고 무거운 것이 떨어질 때 나오는 큰 소리 역시 고양이를 긴장시키게 만들 수 있으며 , 큰 소리 이외에도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접시나 병이 깨지거나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것은 매우 위험하죠. 그러니 충분히 주의하도록 해야 해요. 

 

고양이가 싫어하는 표정

 

 

# 큰 소리를 내는 악기

 

일렉트릭 기타나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큰 소리를 내는 악기를 경계하는 고양이도 있고 ,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악기라면 괜찮지만 드럼이나 피아노는 볼륨조절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필요하다면 방음용 방을 준비하거나, 처음부터 큰 소리를 내지 않고 고양이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둔다면 좋을꺼에요.

 

 

# 박수 소리, 큰 발자국 소리

 

손과 발에서 나오는 큰 타격음 역시 고양이가 싫어하는 소리인데 , 박수 소리나 쾅쾅 하고 큰 소리를 내며 걷는 소리를 무서워하는 고양이도 있어요. 그리고 근처에 고양이가 있을 때에는 손뼉을 치거나 쿵쾅거리며 걷는 것을 조심하도록 해야되요. 왜냐하면 걸음 소리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고양이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 집사가 내는 큰 소리

 

집사가 내는 생활 소음, 어느 정도 나는 건 어쩔 수 없는데 , 하지만 너무 큰 소리를 낸다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문을 세게 쾅 닫거나 쿵쿵거리는 큰 발소리, 심지어는 재채기나 큰 방귀 소리도 고양이를 괴롭게 할 수 있다는데 , 왜냐하면 고양이마다 예민한 정도는 다르고, 집사의 소리에 적응했다면 놀라지 않을 수도 있으며 , 너무 큰 소리는 내지 않도록 주의해 주신다면 좋겠네요.

 

고양이 삐친 표정

 

 

# 금속 소리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를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고 , 이런 소리로는 열쇠가 부딪히는 소리, 프라이팬 부딪히는 소리, 깡통 소리 등이 있어요. 참고로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는 아니지만, 알루미늄 호일소리 역시 싫어한다고 하죠. 특히, 이런 소리는 10살 이상의 나이 든 고양이에게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또한 고양이 청력 반사 발작라고 하는데, 톰과 제리 증후군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 사실 금속 소리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 소음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금속 소리에 청력 반사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죠.

 

# (주의) 고양이 청력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약 20,000Hz라고 하는데 , 그런데 고양이는 약 65,000Hz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사름은 들을 수 없는 소리나 아주 멀리 있는 소리도 들을 수 있고 , 이런 청력은 고양이가 야생에서 먹잇감을 사냥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왜냐하면 고양이는 소리를 통해 사냥감의 위치나 소리는 물론이고 크기나 종류를 구분할 수도 있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