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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폴드의 접힌 귀와 동글동글한 얼굴을 가진 먼치킨 킬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2022. 6. 5. 23:54냥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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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냥이들이예요~   

동글동글한 얼굴과 짤막한 다리가 정말 귀여운 먼치킨 킬트에 대해 소개할려고 해요.

한번쯤은 애완견 분양샵에서 보셨을 먼치킨 킬트~  먼치킨 고양이와 스코티시 폴드의 교배에서 태어난 아이랍니다~

먼키친 킬트에 대해 파헤쳐 보러 가볼까요?~

 

 

 

 

 

먼키친 킬트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부터 알아보도록 할꼐요~

 

치킨의 역사는 매우 짧다고 하는데 , 오래된 숏레그 고양이에 대한 기록은 1940년대부터 영국에서 발견되었어요. 하지만 신체적 결함 때문에 야생에서 생존율이 극히 떨어졌기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개체수가 급감하여 거의 멸종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구요. 이후 한동안 숏레그 고양이에 대한 기록은 유럽에서 나타나지 않았답니다.
1995년까지만 해도 먼치킨은 사실상 미국에서만 존재하는 품종이었으며 당시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약 300마리에 불과할 정도의 희귀종이였어요. 하지만 이후 고양이 생산에 열을 쏟아 냈는지 대한민국에서도 제법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고양이가 되었다고 하죠~ 사실 숏레그 먼치킨은 대량 번식하기 어려운 고양이라고 해요. 숏레그 먼치킨끼리 동종 교배하더라도 숏레그 먼치킨이 태어날 확률은 50%이며 보통 한번에 1~2마리 밖에 태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숏레그 먼치킨끼리의 동종 교배는 아래 서술된 유전적 문제로 가급적 이종 교배가 되고 있구요.

먼치킨의 유래 먼치킨 고양이는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음악 교사를 통해 1983년 경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이 음악 교사는 임신한 채 거리에서 떠돌고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해 집으로 데려가서 키우게 되었고, 그 어미 고양이에게 블랙베리 라는 이름을 지어 부르게 되었어요. 그리고 국제 고양이 협회에서는 1995년 먼치킨을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했지만, 국제고양이애호가 협회에서는 먼치킨의 유전질환에 대한 많은 우려로 공식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니 아쉬운점이예요ㅠ

 

(어렵게 생겨난 먼치킨.. 공식 품종으로 얼른 등록이 되기를~)

 

먼치킨
먼치킨

 

 

성격과 특징은 어떨지 한번 알아볼까요?

먼치킨은 부드럽고 활동적이며 주인을 잘 따르며 , 응석부리기를 좋아하는 점이 강아지를 많이 닮았어요.

대부분 성묘가 되어서도 애교가 그대로 남아있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걸 즐긴답니다.

​그리고 혼자 있는 것보다는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하며 ,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상황에 잘 적응하는 먼치킨의 친화력 좋은 성격 때문이에요.

​곤란한 점을 한가지 뽑는다면 먼치킨이 까마귀처럼 작은 물건을 숨겨놓길 좋아해요~

이러한 물건은 대개 가구 밑에서 발견된다고 하니, 먼치킨과 함께하는 반려인들은 잃어버린 물건이 있을 때 가구 밑부터 살펴봐야 해요. 고양이계의 닥스훈트로 불리는 먼치킨은 뭐니뭐니 해도 총총거리는 짧은 다리의 매력을 빼놓을 수 없겠죠?

생김새는 여느 고양이와 다를 바 없지만 먼치킨의 가장 큰 특징인 짧은 다리는, 긴뼈가 12cm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무척 짧아서 , 왜소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때문인데요.  앞에서 먼치킨을 돌연변이 종이라고 소개했지만 먼치킨의 짧은 다리는 별도의 유전적 조작이 아닌 자연발생적 현상으로 생겨났다고 해요.

​그리하여 짧은 다리 때문에 야생에서 살아가기는 힘들지만 도시의 가정에서 생활하기에는 적합한 신체인 먼치킨 킬트~

점프실력에 반해 먼치킨은 짧은 다리로 충분히 빨리 달릴 수 있고, 코너를 재빠르게 돌 수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답니다^^

(콩콩콩 뛰어오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귀엽네요~)

 

먼치킨
먼치킨

 

 

장난꾸러기 먼치킨 장.단점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았어요~

 

장점부터 본다면!

 

말을 잘 들어요~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배변실수가 거의 없고 , 또한 먼치킨 스스로 자신의 청결 관리를 하기 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요.

 

고소공포증을 가진~

 

활발한 고양이의 경우는 높은 곳에 올라가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할퀴는 등 말썽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먼치킨은 짧은 다리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높은곳은 안전하답니다~

 

분리불안에 걱정 No~

 

먼치킨은 집에 혼자 두어도 스트레스를 다른 고양이 종보다 적게 받으니 주인은 조금 걱정을 덜 수 있어요

 

그리고 , 단점을 본다면!

 

Money 먹는 하마? 고양이?

먼치킨은 긴 몸과 짧은 다리로 추후 관절염이나 척추 등의 문제로 병원에 자주 갈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먼치킨은 긴 몸으로 인해 척추 전만증, 척추 만곡증을 겪는 경우가 많고, 비만이 생길 경우 배가 땅에 닿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으니 , 이런 문제로 비교적 타 고양이에 비해 비교적 많이 든다고 해요~

 

병원을 싫어하는 츤데레~

 

다리가 짧아 피를 뽑거나 주사를 맞힐 때 먼치킨이 발버둥 치는 경우 타 고양이보다 힘이 들 수 있어요~

 

털이 비교적 많이 빠지는~

심한 경우에는 밥을 먹으면서도 털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하루에 2회 이상 반드시 빗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분께 더욱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

먼치킨

 

 

먼치킨은 유전병이 조금 많은 아이라고 하는데 한번 살펴보았어요!!

 

# 척추 전만증

척추가 과도하게 길어지거나 굴곡이 생기는 질병이며 ,  선천적으로 겪고 있는 경우가 상당하고, 치료 방법이 뚜렷하지 않아 관리가 매우 중요!

 

# 척추 만곡증

이 병 또한 선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가 S자로 휘어 심장을 누르는 병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해요!

 

# 퇴행성 관정염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 , 인대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통증 ,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예요!

 

# 오목가슴 (깔때기 가슴?)

선천적으로 가슴뼈 양쪽의 늑연골이 이상 발육되어 앞가슴이 움푹하게 들어간 기형으로 구체적으로 말하면 흉골과 갈비뼈가 부적절하게 자라는 결손이라고 해요.

 

# 연골무형성증

짧은 사지와 비정상적인 비율을 초래하는 유전질환으로 신경학적 문제 , 폐문제 , 이동성 문제 및 심각한 신체적 결함을 가지는 것이라 해요.

 

 

 

마지막으로 수명은 어떤지 같이 보아요~

 

먼치킨 고양이라고 해서 다른 고양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

평균적으로 15년~17년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다리와 뚱뚱한 체형 특성상 척추나 다리 연골이 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주의 깊게 보는것이 중요해요!

 

활발한 성격만큼 호기심도 많으므로 높고 가파른 위치의 물건은 가능한 치워 주시는 것이 좋구요~

고양이가 건강하고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집사분들의 꾸준한 관심을 주는 것만큼 좋은것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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