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4. 23:52ㆍ반려동물의세계
안녕하세요. 댕댕이들이에요~
잠깐 우스개 얘기를 하면 눈을 뜨고 있는 동안 지랄견에 버금가는 난장판을 만들기 때문에 주의. 비누도 갉아먹고, 파이프를 들락날락하는 등 말썽을 많이 피우는데, 이유는 페럿이 워낙 장난기가 많은 동물이라 놀기 좋아해서 그렇다고 해요. 그러므로 페럿을 기를 땐 기르기에 충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 어두운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위험한 구멍은 철저히 막아야 하며, 먹지 말아야 하는 비누나 고무 등은 페럿이 갈 수 없는 곳에 두어야 해요. 그리고 세탁기나 하수구 안에 들어갔다가 죽은 페럿 이야기는 흔할 정도라고 한답니다!
페럿의 역사
고대 그리스의 어떤 저자가 쓴 글에 따르면 기원전 4세기에 길러졌다는 보고가 있으며 , 기원전 1300년 경에 이집트에서 쥐를 없애기 위해서 처음으로 길들여진 것이 최초라는 보고도 있어요. 처음엔 쥐를 없애는 목적으로 사육되다가 바로 고양이로 대체되었고 그에 따라서 곧 애완으로 키우기 시작한 것 같은데 , 상형문자에 기록되어 있는 동물이 페럿같이 생겨있어서 이를 뒷받침해요. 그러나 일부 학자는 이 동물이 실제는 몽구스라고 주장하는 반면 , 페럿은 따뜻한 기온에서 자라는 동물이 아니고 쉽게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에요. 그래서 만약 옛날 이집트의 날씨가 오늘날보다 훨씬 더 적당하지 않았다면 페럿은 아마도 이집트에서 유래하지 않았을 꺼고 , 오늘날의 애완페럿은 아마도 사냥에 페럿을 사용한 로마나 근세 유럽에서 유래한다. 페럿을 토끼 사냥에 이용했어요. 그리고 토끼굴의 출구에 그물을 치고 터널 사냥의 명수인 페럿을 굴 속에 넣으면 토끼가 튀어나오며 , 농부들이 헛간의 쥐를 없애거나 선원들이 배에 있는 쥐를 없애기 위해서 페럿을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페럿의 성격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주로 사람 곁에 붙어있는 걸 아주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과 사람에게 자신을 비비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 곁에 있는걸 좋아하는 아이예요. 하지만 너무 쾌활한 성격 때문에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개구쟁이 동물이라고 하는데 , 장난기가 매우 많다 보니 페럿을 키우는 집에서는 장난감을 갖고 있는 게 필수라고 해요. 그렇기에 사육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고 그런 점에서 페럿을 버리는 사건사고도 참 많으며 , 페럿을 기르실 예정이라면 페럿의 활발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점을 필히 참고하시고 분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특유의 냄새가 아직도 남아있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어 대소변 냄새가 지독한 편으로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페럿을 기르시지 않는 걸 추천드려 보아요~
페럿의 특징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좁은 구멍이나 굴 속에 자꾸 들어가려는 습성을 지녔기에, 페럿을 기르는 사람들은 페럿들이 놀 수 있는 기다란 굴 같은 것을 구해오거나 자체 제작해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이런 특징 덕분에 쥐를 잡거나 밭이나 정원에 들어온 토끼를 잡든가 하는 이런 일에는 제격이기 때문에 사냥에 쓰인 거예요. 그래서 비글과 그레이하운드 같은 토끼 전문 사냥개들과 찰떡궁합인데 굴에 들어가 토끼를 놀라게 하면 대기하고 있던 개들이 집단으로 달려들어 잡아요. 여러 가지 독특한 습성과 생활 패턴이 있기 때문에 사전 연구가 필요한 동물에 속하며 , 사육 난이도가 꽤 있고, 특유의 냄새가 나며 더불어 육식 동물이므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기 때문에 대소변 냄새가 지독해 냄새에 민감한 이들은 기르는 게 불가능하죠. 사실 그전에 페럿에게 줘도 괜찮은 사료나 간식 등을 구매하기도 쉽지 않답니다. 털색도 보면 정말 다양하다고 하는데 , 애완용 페럿은 앙고라, 유러피안, 스탠더드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상 단 한종의 품종만 존재해요. 우리가 반려동물로 키우는 페럿은 족제비 과에 속하며, 몸 크기와 털 색, 털 길이 및 털 패턴은 정말 다양하게 있으니 알려드릴게요!!.
페럿의 건강관리
# 설사
잘못된 식단이나 기생충 감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
#귀 진드기
귀에 가려움증과 분비물을 일으켜요.
# 호흡기
피눈물, 재채기,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인간들로부터 쉽게 질병에 감염되기 때문에 반려인이 감기에 걸릴 경우 격리하시는 것이 좋아요.
# 인슐린
뒷다리 쇠약, 체중 감소, 췌장 종양 등이 생길 수 있어요
# 부신 장애
탈모, 피부, 전립선 등의 배뇨장애가 있답니다
페럿은 독감 바이러스와 살모넬라균 등 전염병의 잠재적 매개체이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페럿의 수명은?
페럿의 평균 일반적 수명은 8년~11년 정도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
사랑과 애정 , 진심 어린 관심을 듬뿍 주시고 철저한 관리를 해주신다면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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