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계의 보더콜리 터키쉬 앙고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냥냥이들입니다!

오늘은 하얀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계의 보더콜리라고 불리는 터키쉬 앙고라에 대해 알아볼게요~

 

 

터키쉬 앙고라의 유래

 

터키쉬 앙고라는 당시 보호하던 동물원이 있던 앙고라(지금의 앙카라)라는 도시에서 이 품종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해요.

터키 고산 지방의 쌀쌀한 기후를 견디기 위해 긴 털을 가지게 되었어요~! 16세기 프랑스 귀족에게 큰 인기를 얻었는데, 그중 리슐리외 추기경이 가장 아낀 걸로 유명한 일화가 있을 정도예요! 그가 죽기 전에 터키쉬 고양이가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게 하녀와 연금, 고양이와 함께 살 집도 남겼다고 하는데요~?! 그런 터키쉬 앙고라가 처음 미국에 알려진 건 1960년대로 한 미국인 부부가 터키를 방문해 터키쉬 앙고라를 데려가 키우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키우게 되어 1978년 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를 품종으로 인정했어요,

터키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이 고양이를 중요한 국가 자원으로 인식하고 보존 및 보호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다고 해요

 

 

터키쉬앙고라

터키쉬 앙고라의 특징

 

처음의 터키쉬 앙고라는 온몸이 흰색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갖가지 색깔과 무늬를 가진 품종이 사랑받고 있어요.

가볍고 날렵한 발걸음은 마치 춤추는 듯하며, 발레리나 같아보여 발레리나 고양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그리고 터키쉬 앙고라는 털에 브리지가 들어가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특징 중 하나인 흰털과 파란 눈이나 오드아이일 경우에 난청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이뻐 보이지만 병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니 너무 마음이 좋지 않네요. 하지만  난청을 가진 고양이들이 가정에서 키우 실 때에는 크게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하니 사랑과 관심으로 같이 잘 지내실 수 있다고 해요,

터키쉬 앙고라는 뼈대가 가늘고 얇아 체구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질이라고 하는데요! 터키쉬 앙고라 성묘 기준 암컷 3~4kg, 수컷 5~7kg 정도 나가는 중형 묘랍니다~!  터키쉬 앙고라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예요~! 집에서는 물소리가 들리기만 해도 쪼르륵 달려와 관심을 가진답니다.

 

 

터키쉬 앙고라의 성격

 

터키쉬 앙고라는 자신감 넘치고 자신이 우위에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예요! 그래서 다른 동물들과 있을 때도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이 들면 거기에서 빠른 적응력을 보여준다고 해요. 그만큼 영리하고 눈치 빠른 고양이로 유명해요. 하지만 눈치가 빠르고 예민해 수의사 손을 잘 무는 편이라고 하네요.
터키쉬 앙고라는 애교가 정말 많은 개냥이인데요. 하지만 독립적인 면모도 있어서 지나친 스킨십은 자제해 주셔야 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는 편이 좋다고 해요, 

고양이계의 보더콜리라고 불리는 만큼 장난기와 체력이 넘치는 고양이 터키쉬 앙고라는 근육질에 탄탄한 몸매를 타고나 뛰는 걸 잘해요.  게다가, 터키쉬 앙고라는 사냥 본능이 뛰어나 함께 놀 때는먹이 퍼즐이나 장난감, 노즈 워크 등으로 놀아주는 게 좋아요,

터키쉬 앙고라

 

터키쉬 앙고라의 유전병 및 주의사항

 

 

터키쉬 앙고라는 평균 수명이 12~18세로 장수하는 고양이예요~! 그리고 자연 발생 품종으로 유전질환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질병이 있어요.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듯이 터키쉬 앙고라 중에서도 흰 털에 푸른 눈을 가졌다면 난청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흰 털과 파란색 눈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심부전, 비대성 심근병증 등, 싡장 질환, 신경 근육 장애도 함께주의해주는 편이 좋아요~!

터키쉬 앙고라도 장모종이기 때문에 자주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셔서 털 날림과위생, 청결을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터키쉬 앙고라 품종이 정식적으로 들어오지 않아  생긴 게 비슷해도 다른 품종일 경우가 더 크기에 그 점 유의해주시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