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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순하디 순한 시츄에 대해 소개해볼려고 해요~

2022. 5. 31. 23:56댕댕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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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댕댕이들입니다~!!

오늘은 다들 많이 아시는 시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예전에는 반려견을 키운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하면 바로 시츄였는데요?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시츄의 역사

 

펑퍼짐하고 둥근 얼굴에 납작 눌린 코 때문인지 어딘가 모르게 푸근하고, 넉살 좋아 보이는 시츄랍니다. 중국어로 '사자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을 받던 강아지였어요. 공식 네임은 '티베탄 시츄 코우'라고 하며 , 실제로 티베트 승려들은 시츄를 신성시한다고 해요. 그리고 불교에서는 사자와 시츄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비잔틴 제국으로 보이는 Fu Lim에 의하면, 당 왕조 시설에 VIgur 왕 Kiutai 가 한쌍의 개를  중국 왕실에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고 , 또한 A.D 990~ 994 Hochou 인들이 이 개를 공물로 보낸 것으로 언급된다고 해요.

그리고 대표적인 다른 설에 의하면 시츄가 17세기 중반에 티베트에서 중국왕시롤 보내져 중국으로 전래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시츄는 대부분의 청 왕조 동안 가정용 애완동물로서 사육되어왔고, 특히 왕가에서 인기가 대단했어요!!

쭈욱 왕실에서만 자라오던 시츄는 1930년경 중국에 거주하고 있던 영국여성이 시츄를 영국으로 데려간 뒤로, 점점 종자가 늘어나 유럽과 미국 등지에 퍼져나가게 되었으며 , 시츄는 ​중국 왕실에서 수백년에 걸쳐 사육되어왔던 '페키니즈'와 '라사압소'를 교배시켜 탄생했답니다~

(시츄의 사랑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거구나..)

 

시츄
시츄

 

동글동글 시츄의 생김새는 어떨지 한번 볼까요?

 

키는 22~27cm 정도이며 체중은 4~7kg 사이...라고 되어 있으나 요즘 애완견들이 더욱더 소형화 추세에 있고 이는 시츄도 예외는 아니라고 해요. 실제로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3kg대의 시츄를 흔하게 볼 수 있고, 1~2kg대의 콩 시츄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중국 개답게 주둥이는 짧고 눈이 정말 큰데  , 신체 구조상 코가 짧은 관계로 특히 코를 잘 고는 아이예요. 좀 체중이 나간다 싶은 녀석들은 사람 못지않은 우렁찬 코 고는 소리를 자랑하기도 하고요~  배를 하늘로 내보이고 벌러덩 드러누워서 자는 녀석들도 많답니다~  예쁜 아이들은 행동도 그렇고 애교는 고양이처럼 옆얼굴이나 몸통을 사람 몸에 비비는 행동을 보이고 심지어 몸도 고양잇과 못지않게 굉장히 유연하며 사뿐사뿐 걷는 건 물론 밥도 한입한입 야금야금 먹는 모습이나 박스 안에 똬리를 틀고 자는 모습을 보면 고양이의 모습과 비슷해요. 왠지 페키 페이스 페르시안이나 하이랜드 폴드와 닮기도 해했다고 하네요. 장모 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털은 잘 안 빠지는 편이다. 포메라니안-폼피츠, 그리고 치와와와 비교하면 털 빠지는 양이 크게 차이나지만 , 장모종이므로 털의 유지는 손이 많이 가요. 장모로 유지할 경우에는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털이 다 엉켜버릴 수 있으니 주의!!  털이 대책 없이 길어졌을 때의 모습은 라사압소와 닮았다는 평판도 있다네요. 장모종 개들이 그렇듯 관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아예 털을 짧게 깎아 버리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 털을 짧게 미는 것은 개들에게 커다란 수치심을 주고 우울증의 원인이 되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시츄
시츄

 

생김새를 알아보았는데요~ 고양이의 모습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고 하니 귀엽네요^^

 

성격과 특징엔 어떤 게 있을지 벌써 궁금하네요~ 시츄의 성격은 부드러우며 온순하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짖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붙임성이 좋은 견종으로 유명하며 호의를 보여주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눈에 띄는 붙임성을 보여주기도 해요. 실내 생활에 키우기 적합하며 실제로 대중적인 견종 중에서 가장 공격성이 낮고 덜 짖는 편이며, 다른 개와 피가 섞인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의 경우 공격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이야기도 있다는 소문이..ㅎㅎ

분리불안 증상도 많지 않은 편이라, 세 나게 등의 문제견으로의 출연 빈도가 매우 낮은 견종이기도 하고요.

반면 고집이 매우 센 편이라 훈련이 매우 힘든 것으로 악명이 높은 견종이며 어려운 훈련도 아닌 단순한 배변 훈련조차도 가르치기 어려울 수가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능 역시 좋은 강아지 품종으로 상당히 영리한 친구이며 산책하러 나가보면 반려견과 함께 걷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 품종 중 하나예요.

시츄

 

시츄에게도 장점과 단점도 있겠죠? 알아보러 가보아요~

사교적이지만 보호자에게는...

외향적인 사교성~

시추는 아주 좋은 성격을 갖고 있으며 , 흔히 말하는 지랄견과는 정반대의 성향이라고 해요. 어떤 아이들은 내성적이기도 하지만 사교적이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주인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다는 점이래요. 보호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 혼자 있는 시간도 잘 견디는 편이라 집을 자주 비우는 보호자들에게도 장점이라고 해요. 하지만 강아지를 혼자 두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은 백 번 말씀드려도 아깝지 않아요!! 

게으름뱅이에 먹보인~

  보호자가 집에 들어와도 그저 뒤뚱뒤뚱 걸어오는 시츄. 꼬리나 몇 번 흔들어주고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곤 한데요. 시추는 잘 걸으려 하지 않으니 훈련이 필요해요. 모험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몸이 편한 것만 좋아하고요. 산책을 나가도 조금 걷다가 털석 주저앉아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경우 분명 피곤하거나 배가 고픈 게 확실ㅎㅎ  먹성이 얼마나 좋은지 견종 중에서도 최고로 뽑혀요~  그래서 비만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산책과 운동은 필수라는 거!  사료에 드는 비용이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높다는 점을 입양 전에 기억해두시길~  

나는 훈련이 싫소~

시추는 훈련이 어려운 견종 중에 하나예요.  사람들이 시추가 멍청하다고 하지만 더 정확히 말하자면 변화를 싫어한다고 표현할 수 있고요.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자존심을 세우는 편이에요. 아무 데나 배변을 하다가도 보호자가 보 땐 꾹 참기도 합답니다. 시추는 자신이 훈련받고 있다는 걸 인지하며 , 하지만 이 훈련으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해요. 고집이 센 시추지만 참 귀엽답니다^^ 

주인은 싫어~

보통의 강아지들에게는 보호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일반적이 만 시추는 달라요!

보호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 애교가 많은 편이지만 보호자에게만큼은 시큰둥하기도 해요. 시추는 자신을 길들이려는 보호자에게 반감이 생긴 것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보호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편이라 보호자 입장에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니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어요. 

겁이 많지만 아닌 척~

시추는 겁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답니다.  모든 강아지들이 겁이 많다고 하잖아요. 다른 강아지와 다른 점은 잘 짖지 않는 것이에요. 시추는 특유의 억울한 표정 때문에 사람들에게 멍청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 전혀 그런 점은 없어요.  시추는 멍청한 적을 하는 것 같아요. 나를 훈련시키려 들지 마라. 나는 어차피 안돼.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까요. 시추는 사실 주인이 뭐라 하든 잘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니 ,  아주 영리한 편에 속하는 아이예요. 고집과 자존심을 꺽지 않는 편이 시추와 더욱 잘 지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

(주인을 닮아가는 것도 있을 거예요~~) 

시츄

 

마지막으로 수명과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에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인 시츄 평균수명은 약 10년~14년 정도라고 해요..  하지만 개인차가 아주 크고 장수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오래 사는 시츄는 최대 20살까지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 건강관리를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것 같네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피부병이 많다고 해요.  그 외에 외이염이나 유루 증도 잘 걸린다고 하는데..  외이염은 귀와 관련된 것이라 치고 유루증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니 설명 조금 드리도록 할게요.  눈에 털이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눈물이 나게 되는데 이때 생기는 눈물 자국과 관련이 깊다고 하고요.  눈가 주위가 탈색되는 증상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눈이 큼직하고 돌출된 편이기 때문에 진행성 망막 위축증이나 건성각 결막염, 안검내반증과 같은 눈병도 아주 주의해야 할 질병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눈곱이나 눈물 양에 변화가 있다면 바로 검사받는 걸 추천드려요!!

시츄 평균수명 이외에도 대표적인 애완견으로 손꼽히는 다른 견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국민 애완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몰티즈의 경우 보통 13년에서 15년 사이라고 해요. 특히 암컷은 자궁 충농이나 자궁암 예방을 하기 위해서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고 사료의 급여량을 최대한 자제해주는 것이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다른 소형견들도 해당하는 사항이라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듯싶네요~~

(시츄도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반려견입니다.   사랑과 관심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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