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랄견보다 더 요란하기로 소문난 잭 러셀 테리어를 알아보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댕대이들이에요~

땅굴 속에 숨은 여우를 사냥할 목적으로 교배된 소형견인 잭 러셀 테리어를 소개할려고 해요.
제목처럼 3대 지랄견이라 불리오는 슈나우저 , 코카 스파니엘 , 비글을 뛰어넘는 견종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잭 러셀 테리어!!    오늘 소개할 아이에요~

 

 

잭 러셀 테리어의 역사

 

1800년대에 영국의 목사였던 잭 러셀(Jack Russell)의 노력으로 탄생되었는데 , 그는 자신이 키우던 폭스하운드와 함께 사냥에 참여하여 여우를 쫓아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다른 사냥 동물의 은신처까지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견종을 개발하고자 하였죠. 그래서 이와 같은 목적으로 두 가지 견종이 만들어졌고, 체고와 신체 비율의 차이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비슷한 표준이 마련되었어요. 그리고 키가 크고 체형이 전체적으로 정사각형에 가까운 쪽이 파슨 러셀 테리어이고 그보다 키가 작고 체장이 약간 더 긴 쪽이 잭 러셀 테리어로 불리고 있구요.

미국에서 짧은 다리를 가진 개에 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긴 종이 정식적인 잭 러셀 테리어로 인정되었고 , 이 종은 홀스 크라우드에서 수년 간 인기가 많다고 해요.

무스"라는 이름을 가진 테리어가 "프레이져"라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에디" 역할 그리고 어린이 프로그램 "위시본" 에서 "사커"가 대중에게 노출되면서 이 종은 인기를 많이 얻었답니다. 

 

잭 러셀

 

 

잭 러셀 테리어의 성격

 

친화력이 장난아니죠!

잭 러셀 테리어는 친화력이 좋은 편이고 ,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고 아이들과도 잘 지낸다고 알려져 있어요.

흥분을 잘해서 폭군

사냥 본능이 강하게 남아 있어 흥분을 잘 하고 , 산책을 하다가 새나 길고양이를 보면 쉽게 달려들 수 있어요. 그래서 무모하고 집요한 편이라 계속 달려들 수 있어 충분한 훈련과 보호자의 적적한 대응이 필요하니 주의!

똑똑이

잭 러셀 테리어는 똑똑한 편이라 상황 판단을 아주 잘하며 ,  훈련을 잘 시키고 활동량을 잘 채워준다면 보호자와 궁합이 잘 맞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또한 전문가 수준의 정확한 훈련을 해주는 게 좋고, 훈련을 해도 사냥 본능을 완전히 없애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요.

 

잭 러셀 테리어의 특징

 

잭 러셀 테리어는 장모종과 단모종이 있는데 , 단모종의 경우 약간 딱딱한 털로 매끈한 촉감의 스무스 코트이고 장모종의 경우 2종류로 털이 길고 양도 많아 결이 거친 러프코트와 장모와 단모가 섞여있는 브로큰 코트의 털 종류가 있구요. 브로큰 코트의 경우 얽히기 쉬운 모질이니 만큼 정기적으로 미용을 필요로 하는데 , 잭 러셀 테리어는 밝은 브라운 계절의 눈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아몬드형이나 둥근 눈 모양을 가지고 있고 , 강아지 스포츠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잭 러셀 테리어는 재해 구조견으로도 채용되어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털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화이트탄, 블랙탄 화이트, 화이트 이렇게 대표적으로 네 가지로 나뉜다고 해요~

 

잭 러셀 테리어

 

 

잭 러셀 테리어의 질병

 

잭 러셀 테리어가 걸리기 쉬운 질병은 레그 페르테스와 당뇨병 등이 있어요. 그 중 레그 페르테스란 대퇴골두 괴사증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뒷다리 대퇴골도에 혈액이 부족해 골두가 괴사되는 질병이에요. 보통 성장기의 1세 이하 잭 러셀 테리어 강아지들에게 잘 보이는데 ,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평상시 반려견을 잘 살펴봐야 하니 알아두시면 좋아요.  또한 유전적인 부분 때문에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견종이기도 한데 , 평소처럼 식사를 잘 하고 있는데 체중이 줄어들고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잭 러셀 테리어의 수명은?

 

잭 러셀 테리어의 평균적인 수명은 12년~14년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

끈임없는 사랑과 애정 , 관심만이 단순한 수치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아주시길 바래요~~